Luxurious shoes

개인적으로 샤넬로퍼 이게 예쁘더라 ' 턴락 '

J.World 2024. 12. 1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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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개인적으로 샤넬 로퍼는 이거 좋아해.

약 3년 전 정도에 나왔을 때부터 이미 많은 사람들이 갖고 싶어서 안달 났다는 그 신발. 바로 샤넬의 아이덴티티가 그대로 담겨있는 "턴락로퍼". 나는 이 신발이 여태까지 나온 샤넬 로퍼 중에선 단연코 1등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좋아하는 아이템이다. 이미 유행도 지났고 시간이 흐를 대로 꽤 많은 시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구하기 힘든 신발인만큼 이 신발을 파는 사람도 리셀가로 팔더나 네 고 없이 구입한 금액에 그대로 팔 수 있는 신발이다. 그만큼 인기가 높은 편이고, 그만큼 사람들이 관심이 많은 제품 중 하나.

할머니 신발 같다는 후기들이 많지만 신으면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글을 썼다.

 

 

나는 샤넬 신발을 즐겨 신지는 않는다. 샤넬의 신발들은 보통 발볼이 좁게 나오는 편이고, 생각보다 불편하다고 느껴지는 것들이 많아서 나처럼 편한 신발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겐 맞지 않는 브랜드라고 말할 수 있다.

불편한 것을 감수하더라도 예쁜 신발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겐 좋겠지만, 역시 나는 아니었다. 이런 나에게도 정말 갖고 싶은 신발이 있다면 턴락로퍼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나를 사로잡는 신발이긴 했다. 하지만 내가 샤넬에 방문할 때마다 사이즈가 없거나 맘에 안 드는 컬러만 있길래 '나는 신지 말라는 운명인가 보다' 하고 포기해 버림. (또 포기는 되게 빠름)

 

사진출처 : 핀터레스트
사진출처 : 핀터레스트
사진출처 : 핀터레스트

 

그리고 이 턴락로퍼는 정말 약 3년 정도 되는 시간 동안 다양한 색상들을 뽑아내고, 심지어 다른 소재들까지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리뉴얼되었다. 시즌마다 바뀌는 색감과 바뀌는 소재들 때문에 더 예쁘고 더 갖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나의 원픽은 블랙의 금장컬러 ❤️ 분명 처음에 나왔을 때 턴락로퍼는 백만 원 후반 대였던 것 같은데, 지금은 200만 원 훌쩍 넘어가니... 역시 샤넬은 '오늘 사는 것이 가장 저렴하다'라는 말이 맞는 것 같다.

 

 

턴락로퍼는 깔끔한 삭스를 신고 로퍼를 신어주어도 너무 잘 어울리고, 그냥 페이크삭스를 신고 신어주어도 너무 세련된 느낌이라서 다양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겐 안성맞춤의 신발인 것 같았다.

 

내가 생각했을 때 이 신발의 가장 좋은 부분은 샤넬의 아이덴티티 CC로고 버클을 클래식백처럼 정말 돌려서 신발 덮개 부분을 열어 줄 수가 있다. 그래서 발 등이 높거나, 발볼이 좀 넓은 사람들은 그 버클을 먼저 푸른 상태에서 신어주고 버클을 닫아주면 좀 더 편하게 신을 수 있다. 또 오래 걷거나 오래 서있을 경우 발이 붓는 경우도 있는데 그때에도 버클을 풀어주면 발의 피로도를 낮춰 줄 수 있다. 

 

 

1. 청바지에 매치해도 예쁘고

2. 슬랙스에 매치해도 예쁘고

3. 편한 원피스에 매치해도 예쁘니

이걸 안 사고 어떻게 배겨?

 

하지만 나에겐 더 중요한 부분이 '착용감'이라는 것을 알고 포기한다... 

몇 년 동안 늘 아쉬운 마음에 써보는 글인데 오늘 포스팅하면서 더 사고 싶은 욕구만 생겼다. 조만간 사게 되면 후기 쓰러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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