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가방으로 유명한 생로랑 아이케어 맥시 쇼퍼백 가이드

로제가방으로 유명한 생로랑 아이케어 맥시 쇼퍼백 가이드

 

우리나라에서는 블랙핑크 로제가 이 가방을 들어 엄청난 화제가 되었다. 파파라치 느낌으로 찍은 로제의 일상 사진과, 공항패션으로도 포착된 로제 여러 사진들을 볼 때마다 '아, 로제는 이 가방이 데일리백이구나' 라는 것도 알 수 있는 부분이었다. 정말 이 가방을 구하기가 힘들다던 로제도 겨우겨우 구했다는 말이 있듯이, 이 가방은 출시되자마자 정말 많은 사랑을 한 몸에 받은 가방이다.

 

쥐콩만한 크기의 미니백 유행은 이제 다 지나갔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처럼, 2023년엔 과연 생로랑 맥시 쇼퍼백과 같은 빅백의 유행이 시작될지 잘 모르겠다. ( 나는 미니백 성애자 라서,, )

만약 빅백의 유행이 다시 시작되는 해 라면, 바리바리 싸가지고 다니는 보부상st 들에게는 더욱 더 반가워 할 트렌드 인 듯.

 

- 공홈가격 6,350,000원

- 밑가로38 * 윗가로58 * 세로43 * 폭8

 

 

 

뭔가 서양사람들에게 맞춰진 느낌의 가방같아.

 

다이아몬드 퀼팅이 들어간 유연한 램스킨 가죽을 사용했고, YSL 로고가 큼지막하게 장식이 된 화려한 스타일의 가방인데, 워낙 넓고 깊고 큰 가방이다 보니 이 가방을 처음 보았을 때엔 우리나라 사람들한테 어울릴 수 있는 가방일까? 라고 가장 먼저 생각이 들었다.

안젤리나 졸리, 조 크라비츠, 헤일리 비버, 벨라 하디드 등 유명 연예인들과 셀럽, 인플루언서 들이 착용한 사진들을 보면 그닥 크다고 생각이 들지 않는데 꼭 우리나라 연예인들이 착용한 컷을 보면 너무 큰 가방의 느낌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미친 수납력

 

보시다시피 워낙 큰 가방이다 보니 온갖 물건을 다 때려넣어도 남을 것 같은 수납력이다. 강아지를 넣고 다니는 해외 연예인도 있을 정도니까..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엄마들 기저귀 가방으로 사용해도 될 정도로 쓸 곳이 정말 많은 실용성 좋은가방이 아닐까 싶음! 

 

심지어 사이즈가 맥시 사이즈 이다 보니까 간단한 옷과 필수품을 챙겨 가지고 다닐 수 있어서 여행 시 세컨백으로도 정말 좋은 가방인 것 같긴 하다. 

 

 

 

채정안과 고현정도 소장한 가방

 

국내에서는 채정안님도 아이케어 맥시쇼퍼백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디자인 적으로 유니섹스 스타일의 제품이기 때문에 트렌디한 남성분들도 정말 많이 착용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로제로 인해 유명세를 탄 이 가방을 무심하게 툭 걸쳐줬을 때의 느낌은 간지 그 자체였다. 엄청 세련되고, 도시적인 시크함과 매우 패셔너블한 갬성이 느껴지는 가방 이었다.

 

 

 

 

 

 

하나 정도 있으면 유용하게 쓰겠다.

 

큰 가방의 단점은 가방 안에 넣은 나의 소지품들을 정리 할 수 없다는 점인데, 그 점을 생로랑 에서는 알았는지 쇼퍼백 안에는 탈부착이 가능하도록 디자인 된 내부파우치도 같이 받을 수 있었다. 지퍼포켓이 따로 있지만, 내장 파우치는 정말 세심한 배려인 듯. 심지어 내장된 파우치가 작은 것도 아니고 정말 큼지막한 파우치를 준다.

정말 생로랑에서 2022년 한해동안 가장 인기를 받은 가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럽여행을 가는 셀럽들 사이에서 생로랑 쇼퍼백이 공항템 일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소유하고 있는 가방.

 

차려입은 정장룩에도 어울리고, 편안한 꾸안꾸스타일에도 잘 어울리니 데일리백으로 사용하기엔 좋은 가방인 것 같다. 나도 이참에 가방 스타일을 좀 바꿔볼까..?